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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카롱 처음 먹어본 게 가까운 초콜릿 전문점에서 파는 거였는데, 달아도 너무 달고 달기만 해서 한 입 먹고 치를 떨었던 기억이 있어요. 워낙에 단 걸 못 먹는 편이라 - 어느날 소셜로 알게 된 오테라!! 주문 하면서도 저는 안 먹을 생각으로 선물용이었다죠ㅎㅎ 그런데 하나하나 맛 별로 어찌나 맛있는지 완전 감탄하며 아껴먹었어요. 더 주문 못 한 게 후회될 정도...! 하지만 인터넷 주문 하기가 번거로워서 "마카롱=오테라"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죠.
시간이 지나고 지나 오빠네 부부에게 맛보여 주고 싶어 주문했던 마카롱~ (예전에 살던 곳으로 보내주셨죠? ㅋㅋㅋ 그거 아직도 못 받았다는 ㅠ.ㅠ) 오빠도 군것질 잘 안하는 편인데, 살짝 맛보였더니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"더 없어?" 하더라는. 오빠도 예전에 엄청 단 걸로 먹고는 "마카롱=달기만 한 과자"라는 인식이 있던 사람이거든요.
홍셰프님의 마카롱 정말 '매력있어~ 반하겠어~'요! ㅋㅋ 배송 실수로 텀블러랑 캘린더랑 적립금까지. 제가 죄송할 정도의 선물이었어요 ~ ^^ 또, 또, 재료만 구매해서 죄송했는데 생각도 못한 책 선물!!! (제가 문학전공자라 책이라면 두 눈이 반짝 *.*) 감사합니다 ^^
와, 마카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생각해 본 적 없는데, 첫 도전에 성공! 저울이 없어 640g을 한 번에 만들었는데 3일 만에 동났다는 ㅋㅋ 좋은 재료로 만든 거 아니까 돌쟁이 조카에게도 마음 놓고 먹일 수 있어 좋아요 ^^
아직 크림은 미흡하지만 과자만으로도 훌륭해요~ ^^
마카롱도 종종 사먹겠지만, 재료 자꾸 시킨다고 귀찮아 하시는 거 아니죠?ㅎㅎ 언제나 좋은 마카롱 감사합니다! 오늘은 트로피칼로 잔뜩 구워서 출산임박한 새언니에게 아이 낳으면 한동안 못 먹으니 많이 먹어두라고 인심썼어요. 헤헷.
이건 뭐. 후기라기보다 수다네요! *.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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